안녕하세요부부치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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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부부치과
양원장입니다.^^~

아닙니다.
아이가 어리지만
말귀를 잘 알아듣고 영특하기에
끝까지 달래보고 싶었는데 T.T
아이들을 치료할때면
제가 환자가 되어
체어에 누웠던 기억을 되살립니다.
모든 과정을 다 아는 제가 누워도
그 자리는 무섭고 긴장되는데
아이들은 말할 것이 없지요^^

치료를 해야 앞으로 양갱이나 맛난 것을 먹을수 있다는
엄마말에 누웠다가
너무나 무서워서 다시 일어나길 반복하는 아이를 보며
머리로는 알겠는데 몸이 잘 말 안듣는 상황이라는 게
다 보여서 너무 귀여웠어요~
물론 저의 임무는 그럼에도 치료를 잘 하는 것이지만요

다녀가시면
어머니의  아이 대하는 태도를 보며
오히려 제가 한수 배웁니다.

모쪼록 좋은 글 주셔서
치과의사로서 힘이 납니다.
 
건강하시고 담 검진때 뵙겠습니다.^^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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